배우 겸 화가 이태성은 액팅과 페인팅을 오가며 창작이라는 표현의 자유 속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100여 회가 넘는 붓질을 통해 유착과 고착이 반복되며 레이어가 강조되는 작업을 한다.
서로 다른 색이 뒤섞이고 중첩되는 터치를 통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작품이 완성되는 것처럼,
화가 이태성의 작품은 삶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수많은 감정을 시사한다.
이태성의 노동집약적 회화는 작가의 시간과 행위, 그리고 진정성을 표현하는 과정이다.